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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소식

제17회 퓨쳐필름페스티벌 <우주보자기>공식초청

 



지난 2015/05/05~05/10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

17회 퓨처필름페스티벌-Future Film Festival 퓨처단편부문에  <우주보자기 Fabric Cosmos>가 상영되었습니다.


퓨처필름페스티벌은 판타스틱 영화제 중에서는 나름 역사가 오래된 영화제로 애니메이션과 판타스틱한 장르 영화를 주로 상영하는 영화제입니다.


이번 17회 퓨처필름영화제의 슬로건이 재미있네요. "Eat the Future"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를 씹어먹을(?)만한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영화제를 표방한 것 같습니다.


제 작품 외에도 한국 감독들이 만든 애니메이션이 여러 편 상영되었는데요,

장형윤 감독님의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 안재훈,한혜진 감독님의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 김준기 감독님의 <환>, 김보영 감독님의 <먹이>가 상영되었고, <환>은 관객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또, 한국 감독의 작품은 아니지만 상영작 중에 브누아 슈(Benoit Chieux) 감독의 <줄줄이 꿴 호랑이> 가 눈에 띄었습니다.   

프랑스 출신 감독이  한국의 옛이야기를 토대로 창작한 동명의 그림책(권문희 글,그림)을 원작으로 만든 애니메이션으로 올해 부산단편영화제에서도 상영되었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십여 년 만에 만든 애니메이션 <우주보자기>가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이는 영화제라  의미가 남달랐습니다.


* Future Film Festival 공식홈페이지(영문)


* 17회  퓨처필름영화제 정보 및 상영 수상 작품 목록보기 (네이버 제공)


* 퓨처필름페스티벌 카탈로그





 


 퓨처필름페스티벌  카탈로그